거래량이란
거래량은 그 기간 동안 몇 주(株)가 실제로 사고팔렸는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. 가격 캔들 아래에 막대그래프로 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거래량이 왜 중요한가
가격만 보면 "얼마나 움직였는가"만 알 수 있습니다. 거래량은 여기에 "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움직임에 동참했는가"라는 정보를 더해줍니다.
예를 들어 똑같이 하루 만에 5% 오른 두 종목이 있다고 해봅시다.
- A종목: 평소보다 3배 많은 사람이 사고팔며 5% 상승
- B종목: 평소와 비슷한 수의 사람만 거래하며 5% 상승
두 상승 모두 "5%"라는 숫자는 같지만, A종목은 훨씬 많은 사람이 동의하며 밀어올린 상승이라 신뢰도를 더 높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 B종목은 소수의 거래만으로 가격이 튄 것일 수 있어 "이 상승이 계속될까?"를 좀 더 의심해보게 됩니다.
"평소보다 많다"는 걸 어떻게 아는가 — 거래량 이동평균선
앞 레슨에서 배운 이동평균선을 거래량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20일 거래량 평균을 선으로 그려두면, 오늘 거래량 막대가 이 평균선보다 훨씬 높이 솟아 있는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. "많다/적다"는 결국 이 평균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.
가격-거래량 조합으로 보는 패턴
- 상승 + 거래량 증가: 많은 참여자가 동의하며 밀어올린 상승 — 추세 지속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상승 + 거래량 감소: 힘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.
- 하락 + 거래량 급증: 투매성 매물이 나왔을 가능성 — 단기 바닥을 논하는 근거로 쓰이기도 합니다.
- 박스권 + 거래량 급감: 관망 심리가 강해졌다는 신호로, 방향이 정해지기 전 눌려있는 구간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
주의할 점
거래량은 종목마다 절대적인 크기(상장 주식 수 등)가 다르므로, 다른 종목과 비교하기보다는 같은 종목 안에서 평소(평균) 대비 많고 적음을 비교하는 데 씁니다.